음료 마시다 총성 듣고 놀라 혼비백산으로 탈출해
태국 방콕의 한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 여성 BJ가 사건 현장에서 극적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송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시암 파라곤은 방콕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가장 큰 고급 쇼핑몰 중 하나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사망자 2명은 중국인과 미얀마인으로 확인됐다.바비지니는 식당에 앉아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생방송 시청자들과 소통 중이었으나 갑작스런 총성과 사람들의 비명을 듣고 깜짝 놀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긴박했던 탈출 후 잠시 숨을 고른 그는"너무 무섭다. 총소리가 들렸을때 '뭐야? 몰래카메라인가?’ 했는데 순간 직감적으로 '아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후 바비지니는 4일 새벽 0시56분쯤 자신의 게시판에 “총격 사건을 생방송으로 보여드려 유감이다. 아직도 심장이 뛰어 호텔에서 쉬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는 당시 10번 이상의 총성이 들렸으며, 용의자인 14세 소년은 사건 발생 1시간이 조금 안돼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사고 현장 근처 학교의 학생으로 정신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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