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공포정치에 맞서는 아프간 여성들 “20년 전과 우린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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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꼽은 ‘다섯번의 주요 순간들’

지난해 9월22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여성 축구팀 구성원들이 신체 전반을 가리는 부르카를 착용하고 축구공을 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여성들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다. 계속 공부하고 일할 수 있게 하려 한다.” 2년 전인 2021년 8월15일. 아프가니스탄의 극단주의 무장 정파 탈레반은 미군 철수와 함께 수도 카불을 재점령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말했다. 국제사회는 이들의 ‘호언장담’을 반신반의하며 받아들였지만, 결국 약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탈레반 지도부는 끊임없는 종교 칙령 선포와 각종 판결을 통해, 여성에게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공포 정치’를 하고 있다. 여성들은 옷차림과 이동의 자유를 빼앗겼고, 인간으로서 존엄을 누리며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의 기회와 일자리를 빼앗겼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대외 활동을 금지당한 채 사실상 실내에서만 머물게 됐다.

대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빈곤에 내몰린 여성들이 거리에서 구걸하는 모습도 점점 더 많이 눈에 띄고 있다. 10대 소녀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취업할 기회가 사라지자 가족들로부터 조혼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비비시는 설명했다. 급기야 탈레반 교육당국은 지난해 말 여성의 대학 교육을 공식 금지했다. 탈레반 경제부도 유엔 등 모든 비정부기구에서 여성 직원의 근무를 금지했다. 같은 시기, 카불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여성의 공원·체육관·수영장·공중목욕탕 출입이 가로막혔다. 탈레반의 감시를 피해 여성들이 모일 수 있는 마지막 공간이던 미용실마저 지난 7월 폐쇄됐다. 이로 인해 미용업에 종사하던 약 6만명의 여성이 실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비비시는 전했다. 지난해 8월13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여성들이 “빵, 일자리, 자유”를 외치며 탈레반 정권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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