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성한 김예지 '시민 목소리 간과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탄핵 찬성한 김예지 '시민 목소리 간과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51%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다는 국민의힘 당론을 어기고 투표권을 행사한 김예지 의원이 '시민의 목소리를 간과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퇴장했다가 돌아와 윤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8일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

김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퇴장했다가 돌아와 윤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러면서"탄핵 표결이 있던 날 담화를 보고 혼란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탄핵을 부결시키는 방법만 있지는 않겠다고 생각해서 찬성표를 던졌다"라며"무엇보다도 주변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그냥 간과할 수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당시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는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 단 3명 만이 투표에 참여했다. 다만 김상욱 의원은"당론에 따라 탄핵안에는 동의하지 않았다"라며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탄핵안 표결 참여 후 김예지 의원은"당원들로부터의 정말 대응할 수 없을 만큼의 안 좋은 문자와 음성 메시지들이 많은데 '이제 나가라', '사퇴해라' 등의 이야기도 많다"라고 털어놓았다.

김 의원은 당시 페이스북에"늘 배리어프리의 중요성을 외쳤던 제가 물리적 배리어를 느끼는 암담하고 절박한 순간이었다"라며"몸은 본회의장에 함께할 수 없었지만, 비상계엄 해제 결의에 대한 마음은 이미 찬성 버튼을 백만 번은 더 눌렀던 것 같다"라고 썼다. 또한"비상계엄이 전시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정말 전시 상황이었다면 이분들이 어떻게 대피해야 될지 그리고 어떤 상황인지조차 판단하시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는 무거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의결 정족수인 200명을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됐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탄핵안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이어"국정, 경제, 외교 안정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과 대통령께서 신속하게 조치를 하시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라며"개헌이라든가 또 다른 옵션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함께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尹탄핵안 ‘찬성’…당론 어기고 투표한 국힘 김예지, 왜?시작하자마자 尹탄핵안 ‘찬성’…당론 어기고 투표한 국힘 김예지, 왜?지난 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김건희 여사 특검 부결 뒤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과 국회 본회의장을 퇴장했던 김예지 의원이 다시 본회의장에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BBC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투표를 한 이유에 대해 “주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그냥 간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고 혼란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회대로 메운 ‘탄핵 물결’…“가결하라” 시민들 한 목소리국회대로 메운 ‘탄핵 물결’…“가결하라” 시민들 한 목소리“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소추 가결하라” “불법계엄 내란죄 윤석열은 퇴진하라” 시민들의 함성이 국회 안 본회의장에 전달됐음은 분명하다. 국회 의사당 정문부터 여의도 공원 너머까지 너비 100미터가 넘는 대로 500여미터를 발 딛기 어려울 정도로 가득 메운 시민들이 일제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충북, 대통령 탄핵 촉구 목소리 활발히충북, 대통령 탄핵 촉구 목소리 활발히충북에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각계 단체들은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이 탄핵에 동참할 것을 압박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남, 윤석열 탄핵 반대하는 국민의힘에 비판 목소리경남, 윤석열 탄핵 반대하는 국민의힘에 비판 목소리경남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국민의힘의 반대 결정에 비판이 일고 있다. 윤석열퇴진 경남운동본부와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국민의힘의 결정을 비판하며 탄핵 찬성 의견을 내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회 앞 시민 ‘윤 탄핵’ 물결…전철 무정차 통과에도 걷고 또 걸어국회 앞 시민 ‘윤 탄핵’ 물결…전철 무정차 통과에도 걷고 또 걸어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으로 시민들이 물밀듯 모여들기 시작했다. 40대 엄마는 4학년 아들 손에 이끌려 집회를 찾았고, 50대 엄마는 딸이 만들어 준 ‘석열 아웃’이 적힌 머리띠를 착용하고 경북 안동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건희, 김영선 개입 들통날까봐 전전긍긍” 또 공개된 공천개입 뒷받침 목소리“김건희, 김영선 개입 들통날까봐 전전긍긍” 또 공개된 공천개입 뒷받침 목소리윤석열 대통령, 김영선 전 의원 목소리 이어 또 명태균 목소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30 10: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