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무역수지가 지난달에 역대 최대 규모인 94억 7천만 달러로 지난 4월 이후 다섯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다섯 달 연속 적자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대 중국 무역수지도 넉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윤 기자![기자]네, 경제부입니다...
다섯 달 연속 적자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입니다.8월 무역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군요?수출은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습니다.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4억 7천만 달러 적자를 보여, 6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지난 4월 이후 다섯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됐습니다.다만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무역액은 역대 최고 실적인 9,603억 달러를 기록해 전 세계 7위로 도약했습니다.
하지만 고공행진 중인 에너지 가격이 오르며 수입이 더 늘어 무역수지가 악화됐습니다.에너지 수입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91.8%, 즉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3억8천만 달러 적자인데, 지난 5월 11억 달러, 6월 12억 달러에 비해서는 적자 폭이 줄어든 모습입니다.정부는 8월 반도체 수출 물량은 13.8%, 가격은 D램 고정가 기준으로 30.5% 줄어드는 등 반도체 수출이 글로벌 수요 약화와 가격 하락 여파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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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2008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8월 수출 6.6% 증가 그쳐…22개월 연속 증가 지속 / 8월 수입 28.2% 늘며 무역수지 94.7억 달러 적자 / 5달 연속 무역 적자…2008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 상반기 무역액,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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