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 한겨레 아시아미래포럼서 특별강연“자연은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살펴야 할 보금자리”
“자연은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살펴야 할 보금자리” 방송인 타일러 라쉬. 타일러 라쉬 제공 그가 우리에게 나타난 건 2014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였다. 한국인보다 더 풍부한 어휘력,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사자성어, 정중하면서도 논리적으로 토론에 임하는 타일러 라쉬의 모습은 단연 화제였다. 이후에도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비상한 두뇌와 상대방에 대한 배려, 이야기의 맥을 짚어가는 판단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오는 10월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겨레가 주최하는 제14회 아시아미래포럼 특별강연자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나선다. 방송인의 모습이 아닌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강연자로서다.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꿈”이라는 그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3가지 착각을 버리고 3가지 행동에 집중해야 할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그는 2020년 환경 에세이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할만큼 오래도록 깊이 환경문제를 고민해왔다.
지구가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자원을 사용하는 현실을 “200만원씩 버는데 350만원씩 쓰는 친구”라며 빗대어 표현한다. 대부분 사람이 “빚쟁이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을 텐데 왜 인류는 한 해 동안 지구가 생산가능한 자원의 양보다 훨씬 더 많이 소비하는지 질문하는 것이다. 국가별 탄소배출량이 서로 다른데 왜 함께 책임져야 하냐는 질문에는 “내 집값이 오르면 좋지 않나. 그런데 옆집이 외관도 안 가꾸고 쓰레기도 막 버리면 동네 전체의 집값이 안 오른다”는 찰떡같은 비유로 쉽게 풀어낸다. 그는 책 출간 이후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기후위기 교육 강연자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학교는 물론이고 일반인 대상 강좌 등 규모나 장소, 세대를 가리지 않는다. 환경문제에 대해 학교를 넘어 평생교육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방조자에게도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소비자이자 시민인 대중이 가장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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