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이었습니다. \r챔피언스리그 챔스 축구 맨시티 레알
잉글랜드와 스페인 리그 1위팀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역대급’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7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이었다. 맨시티가 달아나면 레알 마드리드가 쫓아가는 명승부였다. 킥오프 93초 만에 맨시티 리야드 마레즈의 크로스를 ‘KDB’ 케빈 더 브라위너가 다이빙 헤딩골로 포문을 열었다.
더 브라위너는 9분 뒤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가브리엘 제수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더 브라위너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 루카 모드리치-토니 크로스-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레알 마드리드도 카림 벤제마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페를랑 멘디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한 골을 따라 붙었다. 후반 8분 맨시티 필 포든이 헤딩골로 3-1로 점수 차를 벌리자, 2분 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하프라인 인근부터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 후 추격골을 터트려 2-3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왼발슛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뽑아냈다. 2-4로 뒤진 상황에서 다시 벤제마가 나섰다. 후반 37분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벤제마가 파넨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발 끝으로 볼 밑부분을 들어 올려 골키퍼 타이밍을 뺏었다. 올 시즌 4차례 페널티킥을 놓쳤던 벤제마는 큰 무대에서 강심장임을 증명했다.
이날 멀티골을 몰아친 벤제마는 이번 대회 14호골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벤제마는 공무원처럼 성실하게 매 경기 골로 출근 도장을 찍는다며 ‘골무원’이라 불린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벤제마에게 양 팀 최고 평점 8.4점을 줬다. 맨시티 더 브라위너에 평점 8.2점을 줬다.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양 팀 모두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축구 팬으로서 환상적인 경기였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는 중요한 3골을 넣었지만 수비는 그렇게 잘하지는 못했다. 우리는 홈 2차전에서 결승에 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관련기사 박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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