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시민들, 응급 처치·대피 교육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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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시민들, 응급 처치·대피 교육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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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부터 만 3년째에 접어들며 키이우 시민들은 여전히 폭격 경고에 대비하고 있다. 키이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페소츠카 씨는 '전선에서의 응급 처치 시스템은 어느 정도 안정화됐지만, 민간인들은 여전히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며 지혈법, 심폐소생술 등을 가르쳐 있다. 또한, 미사일·드론 공격에 대비한 대피 요령과 부상자 돌보는 방법도 교육하고 있다.

응급 처치 기술과 대피 요령 교육받는 키이우 시민 들오후 1시7분에 이어 밤 9시 41분께 또다시 경보가 발령됐다. 기자가 투숙한 키이우 시내 호텔에서는 그때마다 방공호로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부터 만 3년째에 접어들며 이제는 일상이 돼버린 사이렌 소리이지만 키이우 시민 들에게는 여전히 생사를 가르는 경고음이다.2년 전부터 키이우 시민 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무상으로 응급 처치 교육을 진행 중인 페소츠카 씨 를 이날 화상으로 만났다. 그는 교육일인 매주 금요일을 제외하고는 전장에서 부상한 군인들을 치료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심폐소생술과 일반 외상 처치법을 교육하며,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처법도 가르친다. 그는"심장마비 같은 응급 상황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과열과 화상 등에 대한 응급처치법도 교육한다"며"또한 미사일·드론 공격이 임박했을 때 대피 요령과 부상자를 돌보는 방법도 상세히 지도한다"고 설명했다. 페소츠카 씨는 실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론만 듣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위기 상황이 닥치면 머리로 배운 것은 사라지고, 몸으로 익힌 것만 남습니다. 손이 먼저 반응하고, 그다음에야 머리가 작동하죠." 신창용 특파원=테티아나 페소츠카 씨가 19일 연합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5.02.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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