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에게 잘 보이고 싶나요? 그럼 책상에서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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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에게 잘 보이고 싶나요? 그럼 책상에서 일어나세요 비즈니스매너 이상화 기자

당신이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이라고 가정해보자. 오늘은 업무 관련 파트너와 사무실에서 미팅이 있는 날이다. 전화벨이 울린다. '회사 앞 역에 도착했는데 어디로 가면 되냐'고 파트너가 물어왔다. 어떻게 해야 할까?③ 회사까지 오는 길을 구두로 설명한 뒤 로비로 내려가 기다린다.반드시 이렇게 해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 하지만 당신이 신경 쓴 매너 하나가 상대를 기분 좋게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이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클라이언트 등 손님을 맞이하는 지점에는 여러 가지 옵션이 있다. 지하 주차장에서 로비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앞, 회사 건물의 현관 앞, 방문증을 받아야 하는 로비의 데스크 앞,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층의 엘리베이터 앞, 자신의 책상 앞 등이다. 당연히 몸을 더 많이 움직여야 하는 회사 건물의 현관 앞이 손님의 중요도가 가장 높음을 뜻한다.

물론 모든 순간에 건물 밖까지 뛰쳐나가라는 의미는 아니다. '최대한'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당신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장 멀리 나가라는 뜻이다. 회의 준비로 정신없는 와중에 손님을 맞이하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뛰쳐나가는 건 본질을 놓치는 행동이다.아마 당신은 회사에 출근하는 즉시 외출용 신발을 벗고 편안한 슬리퍼로 신발을 갈아 신을 것이다. 긴 시간 효율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다만 모든 순간에 슬리퍼와 함께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외부에서 방문한 손님을 맞이하러 가는 순간만큼은 다시 외출용 신발로 갈아신기를 권하고 싶다.

혹여나 양말에 알록달록 귀여운 캐릭터가 새겨져 있거나 생동감이 넘치는 회색의 발가락 양말이라면 개인적인 전문성과 비즈니스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은 분명하다. 손님의 기분과 나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슬리퍼를 외출용 신발로 갈아신는 작은 수고로움을 감수할 가치는 충분하다. 에스코트는 기본적으로 공간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을 이끄는 일이다. 우리말로는 '안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손님은 낯선 공간에 있다는 사실이다. 이 말은 곧 손님은 에스코트를 하는 나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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