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탄약고서 또 폭발…주민대피·철도통행 중단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FP,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자치공화국 수장은 이날 크림반도 내 크라스노바르디스케 지역의 탄약고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폭발이 일어났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크림반도에서는 지난 19일에도 키로브스케 지역 군사 훈련장에서 폭발에 이은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고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된 바 있다.이날 오전에는 크림대교의 차량 통행도 한때 통제됐다. 크림대교는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핵심 통행로다.통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차량 통행은 약 1시간 만에 재개됐다.러시아는 이 사건을 우크라이나의 테러로 규정하고 흑해곡물협정의 중단을 선언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남부 항만 일대에 연일 대대적 공습을 가했다.이후 우크라이나도 키로브스케 지역 군사 훈련장을 공격하는 등 흑해와 우크라이나 남부를 둘러싼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
집속탄은 폭탄 하나가 수십~수백 개의 작은 폭탄을 흩뿌리는 무차별 살상 무기로, 불발탄 발생 비율이 높아 민간인 피해를 야기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무기가 전선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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