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북한을 방문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할 수 있다고 ...
최인영 특파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북한을 방문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할 수 있다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이 17일 밝혔다.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에서는 어떤 형태의 문서에도 서명하지 않았다.그러면서"이 문서가 체결된다면 현재의 세계 지정학적 상황과 러시아와 북한의 양자 관계 수준을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문서가 1961년 옛 소련과 북한의 '조·소 우호 협조 및 상호원조에 관한 조약', 2000년 '우호·선린·협조 조약', 2000년과 2001년 북러 선언 등 기본 문서들을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두 정상은 경제, 에너지, 교통, 농업, 지역 상호관계, 안보 현안,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현안 등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인도주의적 관계 회복도 논의한다.특히 비공식 대화에서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함께 산책하고 차를 마시며 긴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며 필요시 수행단 중 일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의 방북에는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데니스 만투로프 제1 부총리,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 부문 부총리, 미하일 무라시코 보건장관, 유리 보리소프 로스코스모스 사장, 올레크 벨로제로프 철도공사 사장 등이 수행한다.우샤코프 보좌관은 지난해 러시아와 북한의 교역 규모가 9배 증가해 3천330만달러에 이르렀다며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개정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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