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이하 큐리어스)가 전력기자재 전문 기업인 우진기전을 인수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리어스는 에이루트를 비롯한 매도자측으로 부터 우진홀딩스 보유 우진기전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거래 규모는 약 2620억원 수준으로 오는 5월 말 거래를 종결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25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큐리어스는 에이루트를 비롯한 매도자측으로 부터 우진홀딩스 보유 우진기전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거래 규모는 약 2620억원 수준으로 오는 5월 말 거래를 종결할 계획으로 전해졌다.큐리어스는 에이루트가 우진기전을 인수한 뒤인 2020년 라이노스자산운용과 함께 우진홀딩스가 발행하는 1800억 규모 전환사채에 투자한 바 있다. 우진기전 주식을 담보로 한 투자로, 이번 인수와 함께 해당 투자금을 상환받을 예정이다.
우진기전은 주인이 계속 바뀌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 코스닥 상장사 에이루트, 그리고 이번에 다시 사모펀드인 큐리어스파트너스에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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