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등 전국 10곳서 물량 확보작년 매입량의 2배 '산지 직송'
올해는 여름 폭염 등 여파로 딸기 가격이 급등한 상태다. 유통업계가 품질 좋은 딸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다.22일 쿠팡은 전남 영암과 경남 밀양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내년 4월까지 딸기 2600t을 매입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팡의 이번 딸기철 매입 규모는 지난 딸기철의 두 배가 넘는다.
쿠팡이 딸기를 대규모로 매입하는 것은 신선한 딸기를 새벽배송으로 이용하는 고객 수요가 전국에서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농가들은 지방의 쿠팡 신선 물류센터를 통해 빠른 산지직송을 확대한다. 당일 오전 수확한 딸기를 농가와 가까운 신선 물류센터를 거쳐 그다음 날 아침 7시까지 고객에게 배송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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