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늘은 42년 전 광주에서 신군부에 폭압에 맞서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날입니다.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잠시 뒤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릴 예정인데요.올해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의원 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국민통합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취재기자 ...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잠시 뒤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릴 예정인데요.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선열 기자!네, 이제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이 30여 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올해 기념식은 '오월을 드립니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헌화와 분향에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장들과 참여 학교의 후배 학생들이 동참합니다.5.18 역사적 사실이 담긴 기념 공연에서는 영상을 통해 5.18 민주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진실규명을 통한 용서와 화해로 아픔을 치유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합창과 제창 형식을 놓고 논란이 불거졌는데요.윤 대통령은 또 대선 후보 시절 공약대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관련된 내용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광주시와 지역민들은 이번만큼은 5월 정신이 개헌을 통해 헌법에 반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이를 반영하듯 오늘 기념식에는 처음으로 여야 국회의원 2백여 명이 함께 참석해 숭고한 오월 정신을 기릴 예정입니다.인원 제한이 풀리면서 역사 체험과 풍물패 행렬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고, 금남로와 옛 전남도청 일대는 3년 만에 시민들로 가득 차기도 했습니다.지금까지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YTN 오선열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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