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선서 게릴라 출신 페트로 승리…첫 좌파 정권 탄생
경쟁자인 기업인 출신 로돌포 에르난데스 후보의 득표율은 47%다.페트로는 이반 두케 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오는 8월 취임하게 된다. 남미 콜롬비아의 첫 좌파 대통령이다.대선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10년 첫 도전에선 9%를 얻어 4위에 그쳤고, 직전 2018년 대선에선 결선까지 올랐다. 당시 결선에선 이반 두케 현 대통령에 12%포인트 차이로 졌다.
콜롬비아에선 40%에 달하는 빈곤율과 11%의 실업률, 늘어나는 강력 범죄 등으로 현 상황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이번 페트로의 승리로 중남미의 정치 지형은 확연히 왼쪽으로 기울게 됐다.오는 10월 치러질 브라질 대선에서도 좌파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경우에 따라 중남미 경제규모 상위 6개국에 처음으로 모두 좌파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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