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우한 발 국내 확진자 발생…운항 중단 인천∼우한 노선 8개월 만에 재개…티웨이 오늘부터 운항 中 노선 확대 기대감↑…코로나19 발원지라는 우려도 높아
국제선 항공노선이 90% 이상 멈춘 가운데, 운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국내 1번 확진자였습니다.이후 8개월 만에 중국 우한으로 가는 하늘길이 다시 열렸습니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우한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받아 운항을 앞두고 있었는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첫 비행기를 띄우지도 못했습니다.[항공업계 관계자 : 중국노선 운항제한이 여전한 상황이지만, 이렇게 한 두 개 노선씩 늘어나다 보면 언젠가는 예전의 상황의 오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허희영 /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 : 우리나라 항공업계가 거의 '셧다운'이 돼 있었는데요. 국제노선에서…. 아마 점진적으로 코로나가 안정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노선이 재개되는 신호탄으로 보여서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 수요가 많은 중국 하늘길이 서서히 열리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지만, 코로나19 발원지라는 점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최근 한 중국 출신 학자의 주장까지 등장하면서 운항 재개에 대한 신중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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