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년 반 동안 중소기업·자영업자에 318조원 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2.5.30 [email protected]일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등 금융당국은 2020년 2월부터 금융권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해 신규 대출, 대출 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등 총 317조7천억원을 지원 중이다.
2020년 2월 7일부터 올해 7월 15일까지 금융권을 통해 취약한 중소기업·자영업자에게 지원한 규모만 신규 대출 94조원, 만기 연장 198조7천억원, 원리금 상환 유예 13조6천억원에 달했다.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만기 연장·원리금 상환 유예는 이달 말 취약 차주 지원으로 전환하게 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취약 차주 선별 지원으로 전환하면서 민생 지원 방안의 원활한 작동과 금융권 자율 지원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또한, 이달 말 만기 연장 종료 시 금융권의 자율적 만기 연장 등 지원을 유도할 방침이다.정부의 취약 차주 지원 방안과 더불어 금융사 자체 지원 프로그램도 활성화되도록 유도한다.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차주 중 만기 연장·상환유예를 신청한 경우가 해당한다.지난 6월 말 자영업자 및 법인 소상공인의 만기 연장·상환유예 대출 잔액은 총 62조5천억원이며 이 가운데 만기 연장 대출이 89.7%를 차지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연체가 발생한 대출은 2천54억원으로 전체의 0.3% 수준이다[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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