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후 4시부터 일반열차 운행 다시 중지' 오늘 새벽 정상화됐지만, 다시 중단…'선로 상황 불안정' '경부선 일반철도 부강―내판 사이 유실 발견 등 문제' 코레일 '약해진 지반 점검…안전 확보가 우선'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오늘 새벽부터 그동안 집중 호우로 세워둔 무궁화호 등 일부 일반열차 노선을 재개했다가, 다시 중단으로 방침을 선회한 겁니다.오후 2시 반쯤 경부선 일반철도 부강역과 내판역 사이 구간을 순회 점검하다가 선로변 땅에서 유실이 있는 등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일반열차 가운데 개량 노선으로 큰 문제가 없는 대구·동해선은 그대로 운행됩니다.현재 KTX 가운데 운행이 중지된 구간은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이 다니는 청량리와 안동역 사이 중앙선 쪽인데요.선로와 날씨 상황을 고려해 일부 정상 운행 중인 KTX와 일반 열차도 서행하면서 운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큽니다.코레일은 승객들이 '코레일 톡'이나 코레일 홈페이지·고객센터 등을 통해 운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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