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뉴진스 엄마'로 불린 민희진이 지난 27일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해임되면서 사면초가에 몰렸다.
이태수 기자='뉴진스 엄마'로 불린 민희진이 지난 27일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해임되면서 사면초가에 몰렸다.◇ 하이브, 가처분 석 달 만에 깜짝 반격…코너 몰린 민희진 대응은정관상 이사회 소집 통지는 2일 전에 하게 돼 있는데, 5일 전인 지난 22일 소집 통지를 했고, 안건은 미리 알려줘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3일 전인 24일 공유했다는 게 어도어의 설명이다.
민 전 대표가 안건을 미리 알았더라도 주총 의결 사항인 사내이사 해임과 달리 대표이사 해임은 이사회 소관이기에 3 대 1 이사회 구도 아래에서 별다른 손을 쓸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지난 5월 어도어 임시주총을 둘러싼 민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근거가 바로 이 주주 간 계약이었는데, 이 계약이 해지되면 그의 대표직 유지 근거가 사라지는 것이다.민 전 대표는 가처분 인용 뒤인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뉴진스와 함께하려는 플랜을 그냥 가져가고 싶다"며 자신의 희망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그가"이번 대표이사 해임 결정은 주주 간 계약 위반이자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당분간 하이브와의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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