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여전히 400여곳 확산…남한 면적 3분의 1 태워
소방 당국의 진화 작업에도 산불은 여전히 이틀 전의 400여곳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총리는"지금 당장 우리 인력으로는 40여곳만 동시에 진압할 수 있다"며"150건의 산불이 더 있기 때문에 더 시급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곳곳의 도로와 고압 송전선은 폐쇄되고, 통신이 중단되는 등 퀘벡주의 주요 인프라가 차단됐다.
7일 캐나다 산불 영향으로 산불 연기가 뒤덮인 캐나다 오타와 시내를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2023. 6. 8. [email protected]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퀘벡주는 올해 현재까지 지난 10년 평균 산불의 4배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퀘벡주는 앞으로 며칠 안에 프랑스, 미국, 포르투갈 등으로부터 소방대원 500명이 더 도착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산불 연기는 토론토를 넘어 미국 뉴욕과 워싱턴DC까지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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