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난동범 아닌데…사복경찰 제압에 중학생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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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최근 흉기사건 모방 범죄를 예고하는 글들이 모바일, 온라인 상에 잇따랐습니다.경찰이 이런 협박글을 올린 작성자들을 쫓고 ..

이런 와중에 한 중학생이 흉기 난동범으로 오해받는 일이 벌어졌습니다.정수리 쪽 두피에도 피가 묻어 있습니다. 이밖에 손바닥, 허벅지, 무릎 등 온몸에 상처와 멍이 들었습니다.[기자]학생의 아버지는 "사복을 입은 경찰 2명이 신분과 소속을 알리지 않고 아들을 붙잡으려 했다"며 "최근 칼부림 사건으로 겁이 난 아들은 반대 방향으로 뛰었고 계단에 걸려 넘어져 영문도 모른 채 어른 2명에게 강압적 제압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경찰이 체포 전 피의자 권리를 설명해주는 미란다 원칙도 고지하지 않았고 다짜고짜 수갑을 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의 아버지는 경찰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는데요. 또 온라인상에는 이미 '의정부 금오동 칼부림 사건'이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멀리서 찍힌 아들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경찰은 "미란다 원칙을 알릴 시간이 없었고 만일의 위험을 막기 위해 수갑부터 채웠다"며 논란이 커지자 어제 오후 부모에게 전화해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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