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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SM 경영권 확보 관철한 배경은…엔터산업 확장에 사활

임성호 기자=카카오[035720]가 하이브[352820]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고비마다 강력한 추진력을 보이며 끝내 SM 경영권 확보라는 목표를 관철해낸 데는 미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장기 포석이 깔려 있다.

SM 추가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에 올라서며 경영권 분쟁 불씨를 완전히 잡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SM의 안정적인 경영권을 보유한 최대 주주가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SM 측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카카오와 SM 현 경영진은 지난 한 달여간 SM의 왕좌를 두고 이어진 치열한 여론전과 주식 매수전에서 하이브-이수만 측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무엇보다 하이브가 18만원까지 높여 재차 공개매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하이브와 협상 테이블에서 그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대항 매수에 나설 여력이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드러내 하이브 측 기세를 꺾은 것으로 전해졌다.NCT 127, K팝 아티스트 최초 미국 '제니퍼 허드슨쇼' 출연카카오가 굳은 의지로 SM 인수를 관철한 것은 SM의 막강한 K팝 IP가 미래 성장 전략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절실하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SM은 보아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를 비롯해 글로벌 팬덤을 갖춘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버블을 활용해 아티스트를 홍보하는 동시에 하이브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인수해 만든 시장 1위 플랫폼 '위버스' 견제 효과까지 낼 수 있어서다. 카카오 입장에선 플랫폼 경쟁자 네이버의 연예 사업 확장에 맞설 카드로 SM은 반드시 잡아야 할 전략적 요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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