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분 매각 명령 받으면 1대주주 될 수도공시 의무 등 금융 규제 대폭 강화 가능성
공시 의무 등 금융 규제 대폭 강화 가능성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의 한 임원은 25일 “ 1대 주주 지위는 우리로선 반갑지 않고 골치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6월 말 기준 한투증권은 카카오에 견줘 딱 1주 차이로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현재 금융감독원이 수사 중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사건 향배에 따라 한투증권은 1대 주주에 올라설 수 있다. 카카오 쪽 고위 임원과 함께 법인도 처벌을 받게 되면 카카오는 10% 초과 보유지분에 대한 매각 명령을 당국으로부터 받을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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