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소변 사건’ 노동자 구금…“AI 이용해 모니터링 강화할 것”

대한민국 뉴스 뉴스

칭다오 ‘소변 사건’ 노동자 구금…“AI 이용해 모니터링 강화할 것”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4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3%

중국 칭다오 맥주의 이른바 ‘소변 사건’ 당사자인 노동자가 결국 중국 공안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칭다오 맥주 회사 쪽은 “...

중국 칭다오 맥주의 이른바 ‘소변 사건’ 당사자인 노동자가 결국 중국 공안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칭다오 맥주 회사 쪽은 “재발방지를 위해 인공지능 시스템 등을 활용한 내부 관리를 전면 강화하겠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로이터 통신은 1일 중국 칭다오 맥주가 최근 자사 원료에 한 노동자가 소변을 봤다는 논란과 관련해 “지난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려진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자체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여러 조처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회사는 향후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내놨다. 회사 쪽은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 회사의 원료 운송 관리에 허점이 있다는 게 드러났다”며 “모든 원료 운송 차량을 봉인해 직원들이 아예 원료와 접촉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회사 내부 관리를 종합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인력 아웃 소싱 강화와 함께 긴공지능을 이용한 노동자의 동작 인지 시스템을 활용해 공장의 위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로이터는 당시 소변을 본 것으로 알려진 노동자가 중국 공안 당국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중국 온라인에서는 ‘칭다오 3공장 원료 창고에서 노동자가 소변을 보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이 논란을 불렀다. 이어 회사 쪽의 신고로 소변을 본 것으로 의심되는 노동자와 영상 촬영자가 함께 공안에 체포됐다. 당시 회사 쪽은 영상 속 인물과 촬영자가 모두 자사 소속 노동자가 아니고, 사건이 이어난 공간도 맥주 원자재 창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시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됐고, 칭다오 맥주는 이사회까지 나서 “공안기관이 사건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결국 당시 노동자가 이 회사의 외주업체 인력이고, 방뇨 장소는 원료 운반 차량로 실내가 아닌 야외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사건 직후 칭다오 맥주 시가총액이 이틀새 우리 돈 3천억원 가량 줄어들기도 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中 칭다오 맥주 “‘방뇨’ 노동자 당국에 구금…관리 강화하겠다”中 칭다오 맥주 “‘방뇨’ 노동자 당국에 구금…관리 강화하겠다”이른바 ‘방뇨 영상’으로 파문을 일으킨 중국 칭다오 맥주가 1일 해당 사건을 일으킨 노동자가 공안 당국에 구금됐다고 알렸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칭다오 맥주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해당 사건은 우리의 원료 운송 관리에 허점이 있음을 드러냈다'고 인정했다. 칭다오 맥주는 해당 영상 속 노동자가 정직원이 아닌 외주업체 인력이며 방뇨 장소도 공장 내부가 아닌 맥아 운송차량의 적재함 같은 야외라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설현장 화장실 기준 강화…신축 아파트 ‘용변 봉변’ 사라지나건설현장 화장실 기준 강화…신축 아파트 ‘용변 봉변’ 사라지나내년 2월부터 공사예정금액이 1억원 이상인 건설공사에선 ‘남성 노동자 30명당 1개 이상, 여성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폭염 속 카트 정리하다 사망한 코스트코 노동자, 산재로 인정폭염 속 카트 정리하다 사망한 코스트코 노동자, 산재로 인정폭염 속에서 카트 정리업무를 하다 쓰러진 뒤 숨진 코스트코코리아 노동자 김동호씨(30)의 사망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천장등 교체 중 추락사…검찰, 아파트 관리업체 중대재해 기소천장등 교체 중 추락사…검찰, 아파트 관리업체 중대재해 기소아파트 출입구 천장등 교체 작업을 하다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숨진 노동자 사고와 관련, 검찰이 관리업체 대표를 중대재해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폭염 속 카트 노동자 산재사망 인정…“온열질환 따른 폐색전증”폭염 속 카트 노동자 산재사망 인정…“온열질환 따른 폐색전증”30대 코스트코 카트 노동자 6월에 숨져온열질환 따른 폐색전증 산재인정은 처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팩플] KT, 초거대 AI ‘믿음’ 출시…“3년 내 매출 1000억원 목표”[팩플] KT, 초거대 AI ‘믿음’ 출시…“3년 내 매출 1000억원 목표”지난 달 KT가 100억원 규모로 지분 투자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는 '메타의 라마나 프랑스 미스트랄이 발표한 개방형 AI 모델이 업계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KT의) 믿음 개방은 큰 결단이고 국내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② 스타트업 연합: KT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300억원),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모레(150억원)를 비롯해 업스테이지(100억원), 콴다(100억원) 등 AI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며 AI 풀스택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