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가 왜 아직도 사과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추석 전에 할까라는 고민이 좀 있었던 걸로 알아
추석 전에 할까라는 고민이 좀 있었던 걸로 알아요. 그런데 그게 왜 안 됐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정확히 얘기하면 그 사과의 효용, 효능성, 효능감 이런 것들이 떨어지죠. 속된 말로 '약발'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빨리 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했던 건데 이걸 질질질질 끌어왔어요.수사심의위 의결, 그다음에 검찰의 기소 불기소가 다 확정이 돼서 그 다음에 사과하겠습니다. 법률적인 게 끝났으니까 정치적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다 하더라도 이게 얼마나 사람들에게 약발이 먹힐까.또 이른바 '문자 읽씹' 이후 명품백 사건 '사과 의도'에 대한 해석의 차이는 있었지만 총선 전 김건희 여사 가 한동훈 대표에게 메시지를 보냈을 때라도 사과했어야 한다며 지금은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때라도 사과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2월 달이잖아요. 그럼 저희 선거에서 상당히 도움이 됐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게 안 됐죠.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명품백 사건, 다 화면에도 나갔고. 현재 검찰 수사 중인 도이치모터스 사건도 있고. 공천개입과 인사개입과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계속 언론에서 찔끔찔끔 얘기는 하고 있지만 아주 정확하게 딱 떨어진 건 없는 거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만약에 알면 정확히 뭐뭐뭐뭐가 문제라는 걸 알면 다 묶어서 할 텐데 사실은 뭐뭐뭐뭐를 했는지 저희도 모르겠어요.여사가 그냥 검찰청에 출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거기서 망신을 당하겠지만 그리고 카메라 터지고 이런 모습을 보면 영부인한테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이런 얘기가 나올 수도 있었을 텐데 그거 다 넘어가 버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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