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 한 잔, 평양냉면에 한 잔…와인 얘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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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에 한 잔…와인 얘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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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소매 겉옷이 짧아지고 내리쬐는 햇볕이 뜨겁게 느껴질 때면 이제 찬 와인의 계절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한발 빨리 여름 와인을 골라보는 건 ...

긴소매 겉옷이 짧아지고 내리쬐는 햇볕이 뜨겁게 느껴질 때면 이제 찬 와인의 계절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한발 빨리 여름 와인을 골라보는 건 어떨까. 부담 없이 가볍게, 냉장고에서 막 꺼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와인 전문가 3인이 추천하는 요즘 마시기 딱 좋은 와인 여섯 가지를 소개한다.대표 독일 와인인 리슬링은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일 향을 품은 매력적인 와인이다. 낮은 알코올 도수와 가벼운 보디감으로 무더위에 지친 여름날 시원하게 마시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어느 요리에 곁들여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와인계 ‘팔색조’라고도 불린다. 포도의 숙성 정도에 따라 사과, 배, 복숭아, 파인애플, 망고, 꿀, 건포도 등 다양한 과실의 풍미가 느껴지고, 드라이한 스타일부터 아찔하게 단 아이스와인까지 스펙트럼이 넓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알코올 도수가 낮을수록 잔당이 있는 리슬링이니 고를 때 라벨을 살펴볼 것.

피노 그리지오는 화이트와인 중 국내에선 다소 낯선 품종이지만 가볍고 부담 없는 도수와 투명하고 은은한 매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지오는 이탈리아어로 회색이란 뜻. 껍질이 분홍빛과 회색빛을 띠는 청포도 품종이다. 와인 색은 일반적으로 밝은 지푸라기 색상을 보인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피노 그리지오는 대부분 이탈리아산으로 가벼우면서도 산미가 좋다. 사과, 레몬, 복숭아 같은 밝은 과일 향과 상쾌한 식감, 깔끔한 마무리가 특징. 요즘 같은 날씨에 7~9도 정도로 차게 해서 마시면 가장 맛있다. 이탈리아에서는 가볍고 신선한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시켜 짜릿한 산미와 향긋한 과일 특성을 살려낸다.페어링 각종 해산물과 샐러드, 조개류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와 좋은 매칭을 이룬다. 깔끔한 맛의 피노 그리지오는 어느 음식과도 ‘반주’가 가능한 와인이다. 해산물뿐 아니라 돼지고기와 치킨, 구운 야채, 딤섬에 곁들여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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