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가 119신고…구급대 오자 나타난 운전자 유족 국민청원…'저녁밥 못 먹고 치킨 배달 나서' '사고 직후 방치…가해자 엄정 수사·처벌 촉구' '숙소서 술 마신 뒤 귀가하다 중앙선 넘어 사고'
피해자 자녀는 가해 운전자가 사고 직후 119신고도 하지 않은 채 변호사부터 찾았다며 엄벌을 촉구하는 청원을 올렸습니다.사고 현장을 발견한 목격자들이 다급하게 차를 세웁니다.목격자들이 다급하게 119에 신고한 지 6~7분 뒤, 출동한 구급대가 다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목격자 : 저희는 119에 신고를 먼저 했죠. 그분 뒤에 차를 대놓고 차량 통제하고, 지나가는 차들 옆으로 뺐거든요. 2차 사고 날 것 같아서.
]역주행한 사실도 부인하는 듯한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주문이 많아 저녁밥도 먹지 못한 채 치킨 배달에 나선 아버지가 숨지고 한순간에 가정이 파탄 났다고 호소했습니다.[이웃 상인 : 항상 지나다니면서 인사하고, 참 좋으신 분이에요. 마음이 너무 아파. 울 것 같아.]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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