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치악산' 개봉을 앞두고 강원도 원주시가 법적 대응...
원주 치악산 구룡사 신도연합은 오늘 오후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치악산과 구룡사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영화 개봉을 중단하라"고 요청했습니다.개봉을 앞둔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치악산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 괴담을 다루고 있으며, 경찰에 따르면 영화가 다룬 사건은 발생 기록 자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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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엔 분명 무언가 있다'...영화 '치악산' 상영 안돼, 왜다음 달 13일 개봉예정인 공포영화 ‘치악산’을 두고 강원 원주시가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카드를 꺼내 드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영화 치악산이 온라인서 떠도는 ‘치악산 괴담’을 모티브로 하면서 같은 이름의 치악산 이미지 훼손 등이 우려된다는 게 원주시 쪽 주장이다. 이에 원주시는 영화 ‘치악산’에 대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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