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왕 즉위식'을 연상케한다고 비판했습니다.\r윤석열 취임식 신라호텔
내달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 외빈 만찬 장소로 신라호텔 영빈관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은 “혈세를 이렇게 낭비해도 되냐”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 측은 지난해 정기 국회 때 여야가 합의한 예산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민주당 김민석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5월 10일이 취임식인가 했더니 결혼식이나 은혼식 또는 결혼기념식인가보다. 신라호텔서 외빈 만찬을 하는 걸 보니”라며 “옛날에 누구 결혼식인가 한 번 가본 기억은 있다. 좀 비싸 보이긴 했다. 근데 이번 밥값은 누가 내나”라고 지적했다. 윤 당선인 측은 “취임식 예산은 인수위가 요청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작년 정기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준비위원장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고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 정도 예산이 필요할 것이라는 추정 속에서 지난해 정기국회 때 일반 예산으로 확정 통과가 됐던 예산이다. 민주당이 다수당일 때 통과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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