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보수의 심장' 파란색으로 만든 일꾼이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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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보수의 심장' 파란색으로 만든 일꾼이 한 일 김돈곤 청양고추 칠갑산 청양_군수 충남_청양 오창경 기자

6.1 지방 선거에서 부여와 청양의 더불어민주당 자치단체장은 보기 좋게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대중들은 '이변'이라고 했지만 지역에 최적화된 공약과 군민 공감대를 잘 형성해왔던 결과일 뿐이다. 지방 정치에서는 보수와 진보라는 갈라치기보다는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정치가 통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조용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김돈곤 군수는 이렇게 말했다. 산이 높고 골이 깊은 청양에는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성향의 지도자가 어울릴 것 같았지만 그에게서는 지방 정치에서 출마자들이 주로 내세우는 '일꾼' 이미지가 아닌 '정약용 같은 실학자'라는 인상이 풍겼다. 살림살이를 해본 자의 여유와 포용력도 보였다. 공중 보건의만 있던 청양 의료원에 전문의 5명을 배치했다. 청양은 건강 검진 시설을 갖추지 못한 전국 지자체 3곳 가운데 하나였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의료원에 20억의 예산을 투입, 의료 장비를 개선해서 65세 이상 군민들의 무료 혈액검사와 폐암 검진을 추진해서 조기 암 발견 확률을 높였다. 이런 실질적인 행정이 도로를 정비하고 다리를 건설하는 등의 SOC 사업보다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줬다고 생각한다. 다른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보다 군민들이 더 공감을 했고, 현실적인 정책으로 청양 군민 49.88 %의 마음을 움직였다.지난 4년 간 김돈곤 군수는 타 시도와 경쟁을 통해 확보한 공모 사업 예산 3600억과 민자 유치 등 1조 4천억 원 예산을 청양에 가져왔다. 인구 3만의 미니 군 단위의 단체장이 4년 동안 1조가 넘는 중앙 부처와 민자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울였을 노력이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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