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국제학교 정원 70%가 내국인... "외국인 유입 근거 부족, 특권층 수혜"
4일 충북교육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교육 공공성을 파괴하는 오송국제학교 설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충청북도가 주장하는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및 외국 기업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취지라면 국제학교가 아니라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학교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며"부모의 경제적 능력에 따른 교육의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를 조장하는 국제학교 설립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충북의 교육·시민단체들은 충청북도가 충청권 외국인 및 외국 투자 기업 유치 및 우수 외국인 인력 유치를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내국인 학생이 다수인 국제학교 현황에 비추어볼 때 추진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1년 수업료만 2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에 이르는 교육비의 국제학교를 총 사업비 1000억 원을 들여 충북도가 유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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