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번에는 충남 서해안으로 가보겠습니다.태풍이 북상하면서 충남 서해안 앞바다는 내일 새벽 1~2시에 태풍이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우 기자!지금 충남 서해안 상황 어떤가요?[기자]네, 이제 태풍이 근접하고 있는 것을 실감케 할 정도로 바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우 기자!예상대로라면 새벽 1시~2시쯤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충남 예산 원효봉에 초속 23.1m의 풍속이 기록됐고, 태안 옹도에도 초속 20m에 가까운 바람이 불었습니다.
또 내일 새벽 5시까지 보령시와 태안군을 연결하는 '원산-안면대교'와 '신진 대교'의 차량 통행이 초속 25m의 바람이 불게 되면 전면 통제됩니다.현재 충남도청에서 3백 명, 각 시군에서 3천 명, 그리고 경찰 2백 명 등 3천5백 명이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나눠 상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충남 서해 중부 상에는 10m 이상 높은 파도도 예상돼 해안가에 거주하는 주민들께서는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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