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출범한 특수본…한 달 가까이 참사 수사 이번 주 초기 입건 피의자들 신병 처리 절차 돌입 특수본 '혐의 적극 부인 시 구속 사유 될 수도' ’경찰 현장 책임자’ 이임재 전 용산서장 거론
경찰과 소방, 지자체 일선 책임자들이 우선적인 검토 대상으로 꼽히고 있는데요.한 달째에 접어드는 '이태원 참사' 수사, 이제 구속영장 신청 결정도 임박했다 봐야겠죠?내일로 꼭 한 달을 맡는 셈인데, 그런 만큼 이번 주, 수사 초기 입건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 절차에 들어서며 분기점을 맞습니다.앞서 특수본은 도주 우려가 적더라도 혐의를 적극 부인하는 경우 구속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앞서 이 전 서장은 차량 이동을 고집하다가 참사 발생 50분이 지난 때에야 이태원 파출소에 도착해 늑장 대응, 또 부실 대응 비판을 받았죠.앞서 이 전 서장은 밤 11시에야 보고를 통해 참사 상황을 인지했다고 밝혔지만, 이보다 전인 밤 10시 36분 인력 동원 무전 지시를 내린 사실이 밝혀지며 거짓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피의자 가운데 특히 3차 조사까지 받은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참사 당일 행적을 두고 이미 거짓 해명 논란이 제기됐었죠.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게 아닌지 묻는 조사에서도 일부 혐의를 부인한 거로 전해지면서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최근 소방 당국을 겨냥해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는 특수본은 특히 대원들의 구조 활동에 따라 희생을 줄일 수 있었을 거라 보고 있다 밝히기도 했습니다.지금까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YTN 송재인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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