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월급, 금융소득을 지키고 늘려줄 똑똑한 상품을 정리해 봤습니다.
편집자주'내 돈으로 내 가족과 내가 잘 산다!' 금융·부동산부터 절약·절세까지... 복잡한 경제 쏙쏙 풀어드립니다.직장에 다니거나 사업을 하지 않고 벌 수 있는 ‘제2의 월급’이 있습니다. 저축이나 투자에 따른 이자와 배당소득인데요. 특히 지난해 금리가 빠르게, 많이 뛰었을 때 목돈이 생기면 은행부터 달려가곤 했잖아요. 연 4~5%, 높게는 7%대 예·적금에 발 빠르게 가입한 분이 많았어요.
세금 안 떼는 예적금? 집 근처 둘러보세요금융상품의 세금 혜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세금을 안 내거나 △적게 내거나 △깎아 주는 것. 세금을 떼지 않는 비과세 저축상품부터 찾아볼까요? 일단 집 근처 가까운 농업협동조합이나 수산업협동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 지점을 둘러보세요. 조합원이 되면 예적금 상품이나 출자금통장 이용 때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거든요. 단, 경영 상태가 나쁜 곳이라면 내 출자금이 조합의 채무 변제에 사용될 수 있어 손실 가능성이 있어요. 탈퇴하더라도 이듬해 초 열리는 총회 이후에 환급이 이뤄진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34세까진 ‘이' 계좌, 65세부턴 ‘이' 저축시중은행에서도 비과세 혜택을 누리며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19~34세라면 이제 막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를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상품인데,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어요. 여기에 정부기여금이 월 최대 2만4,000원 붙고, 연 6% 금리를 적용해 만기 때 5,0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65세 이상은 비과세 종합저축을 활용하세요. 원금 기준 최대 5,000만 원까지는 세금 15.4%를 내지 않아도 되거든요. 다만 이건 특정 금융상품이 있는 게 아니라 본인에게 주어진 비과세 한도를 각종 금융상품 가입 시 소진하는 개념이에요.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여러 개 통장을 운용할 수 있다는 뜻이죠. 돈을 묶어둬야 하는 정기 예적금뿐 아니라 생활비를 수시로 입출금하는 통장도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개설해 절세 효과를 누릴수 있어요. 청년도약계좌와 마찬가지로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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