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공지 없이 축하무대가 취소됐다. 모든 준비를 마친 채 자신의 차례만을 기다리던 가수도 몰랐던 초유의 사태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됐다. 지난 2006년 시작돼 19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며, 시상식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국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됐다. 지난 2006년 시작돼 19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며, 시상식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는 48개국 346편의 드라마가 참석,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엔플라잉 유회승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며 축하공연을 예고했다. 엔믹스의 공연은 오프닝 무대로, 제로베이스원의 무대는 1부 마지막 무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유회승의 무대는 예고 없이 사라졌다. 제로베이스원 무대 역시 중간 광고가 삽입되면서 생중계로 지켜보던 시청자들이 1분 가량 무대를 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 없이 무대를 마친 것은 엔믹스 뿐이다.
시상식이 끝난 오후 6시 30분께 유회승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나도 자세하게는 모른다”면서 답답해하는 팬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사건의 전말을 언급했다. 유회승은 “그냥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고, 내 순서 건너 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며 “내가 섣부르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침부터 나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 텐데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말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종서 학폭 NO·여러 차례 고증”…논란 정면 돌파 ‘우씨왕후’ 위기 넘길까 [MK이슈]‘우씨왕후’가 주연 배우 전종서의 학폭 논란과 고증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과연 ‘우씨왕후’가 불거진 논란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 15관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연출 정세교, 극본 이병학, 제작 앤드마크 스튜디오, 콤파스픽쳐스, 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TVING)) 제작발표회가 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희진 복귀시켜” 뉴진스 최후통첩 D-DAY...하이브 입장은?[MK이슈]D-DAY가 다가왔다. 오늘(25일)은 그룹 뉴진스가 하이브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제시한 시한이다. 지난 23일 뉴진스 멤버들이 김주영 어도어 대표와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하이브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뉴진스 ‘하이브 따돌림 폭로’ 후폭풍...노동부 수사 의뢰→팬덤 싸움[MK이슈]그룹 뉴진스가 라이브 방송에서 사내 따돌림 피해를 호소한 가운데, 후폭풍이 거세다. 뉴진스는 지난 11일 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들이 모회사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하니는 “하이브 건물 4층에 헤어·메이크업을 받는 곳이 있는데, 혼자 그곳에 있던 중 다른 그룹 멤버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손해보기 싫어서’ 첫방, 신민아 로코 안보면 손해영 [MK이슈]‘로코퀸’ 신민아가 신민아 했다. 26일 첫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첫회(1회)에서는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 전문 손해영(신민아 분)이 누구에게도 피해 주기 싫은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 분)에게 프러포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정 위탁을 하는 해영의 엄마 이은옥(윤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상습 마약”vs“허위 사실”...이하늘·주비트레인 진흙탕 싸움[MK이슈]그룹 DJ DOC 출신 이하늘과 래퍼 주비트레인이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하늘은 주비트레인의 상습 대마 흡연을 주장했고, 주비트레인은 이하늘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양측의 갈등은 지난 9일 처음 수면 위로 떠올랐다. 주비트레인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이하늘이 SNS에 주비트레인이 상습적 마약사범이라며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희진 돌려달라”...뉴진스 작심발언에 하이브 답변은?[MK이슈]그룹 뉴진스가 하이브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25일까지 복귀시켜달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하이브는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먼저 혜인은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켠 이유에 대해 “(민희진) 대표님의 해임이 얼마 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