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응급실에 전공의가 사라진 상황에서 전문의 수마저 줄어드니 남은 의료진이 모든 걸 감당하기가 너무 버거운 상황입...
김솔 기자="응급실에 전공의가 사라진 상황에서 전문의 수마저 줄어드니 남은 의료진이 모든 걸 감당하기가 너무 버거운 상황입니다."◇"중증 환자 계속 들어오는데 의사는 부족"…전원 사례도 잇따라당초 14명의 전문의가 근무했으나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 갈등 속에서 이 중 3명의 사직서가 수리됐다.급한 불은 껐지만, 의정 갈등 장기화로 남은 의료진의 업무 피로가 누적돼온 만큼 이 병원 응급 의료현장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아주대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A 교수는"전공의의 빈 자리를 전문의 혼자 채우다 보니 동시간대에 여러 환자가 들어올 경우 업무 분담이 이뤄지기 어렵다고 한다"며"당직 근무 또한 늘어난 탓에 피로도가 상당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이 병원 응급실에는 일평균 110∼120명의 환자가 들어오고, 이 중 60∼70명은 성인인데 이는 '전국 최다' 수준이다.의정 갈등 이후 이 병원 응급실로 들어오는 환자 수가 전보다 줄어들기는 했지만, 최근까지도 환자를 다 수용하지 못해 전원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지역 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은"특히 지난달부터 아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시민들이 치료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부쩍 늘어난 듯하다"며"이곳 응급실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시민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사례도 있었다"고 했다.이러한 상황에 대해 A 교수는"아주대병원 응급실은 촌각을 다투는 중증 환자들이 많이 들어와 치료 난도가 상당히 높은 경우도 많다"며"충분한 의료진이 확보돼야 각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데 그럴 만한 여건이 되지 않고, 이런 사태가 얼마나 지속될지 기약도 없으니 의사들이 속속 사의를 밝히는 것"이라고 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추석 연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66곳의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건으로, 평소 평일의 1.9배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아주대병원 관계자는"응급실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내부에서 여러 대안을 검토 중이며, 현재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며"응급실을 지금처럼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게 병원의 입장"이라고 말했다.병원 측이 응급실 정상화를 위한 인건비 등을 충당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딥페이크, 인공인 걸 알고 봐도 어느새 진위 경계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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