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교수 'BTS만 아미? 다윈도 아미가 있었다'
송광호 기자="아미는 BTS에만 있는 게 아니다. 다윈에게도 아미가 있었다."최 교수에 따르면 BTS는 비틀스처럼 영국과 미국 주류 팝 시장에서 성장하지 않았다. 변방인 한국 가요계 출신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아미의 '팬덤 문화' 덕택에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다윈도 BTS처럼 변방 출신이었다. 그는 재야의 생물학자였다.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대 교수도 아니고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연구원도 아니었다. 심지어 학계의 중심인 런던도 아닌 시골에 내려가 살았다.
이 세계의 원류를 설명한 '종의 기원'은 서신을 통해 민들레 씨처럼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당대 최고의 생물학자였던 토마스 헉슬리는"나는 왜 이걸 생각하지 못했을까? 정말 바보 같으니라고" 자책했고, 사회학자인 허버트 스펜서는 재빨리 다윈의 개념을 응용해 '적자생존'이라는 문구를 만들어내 세계적인 '히트'를 쳤다.다윈은 죽었지만, 그가 심어놓은 관념은 여전히 과학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거, 대니얼 데닛 등 후학들은 다윈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계와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탐험하고 있다. 국내 다윈 포럼 대표이기도 한 최 교수는 다윈주의를 계승한 12명의 세계적 석학들을 만나 다윈이 가진 현대적 의미를 물었다. 인터뷰집 '다윈의 사도들'은 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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