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20일부터 이날까지 총 70만병이 전달됐습니다.\r완도 가뭄 물기부
전남 완도군 소안면 미라제가 겨울 가뭄으로 저수율이 30% 이하로 떨어져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해 12월 20일 롯데칠성음료는 0.5ℓ 생수 6만1440병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GS리테일은 2ℓ들이 1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완도군과 자매결연도시인 김제시는 같은 달 28일 시 직원과 일부 사회단체 자발적인 기부 등을 통해 모은 2ℓ 1만 3824병을 금일면에 전달했다. 생수는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금일·소안·군외·고금·약산·생일·보길·고금·노화 면·읍사무소 등으로 보냈다. 현재 소안·보길면, 금일·노화읍에서 제한급수가 진행 중이다. 지역마다 1주일 동안 하루 또는 이틀만 급수되고 있다. 제한급수는 각 지역 상수원 40%를 넘어서야 풀릴 예정이다. 현재 이들 지역 평균 저수율은 12%다.완도군은 수량 부족 수원지 6개소에 철부선 4대와 급수차 30대를 투입, 하루 2000t의 비상 용수를 운반하고 있다. 또 해마다 물 부족을 겪는 노화·보길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을 앞당기기 위한 해저 관로 설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총 678억원을 투입해 육상 21.9㎞, 해저 9.2㎞ 등 총연장 31.1㎞의 관로를 설치한다. 해저 관로가 설치되면 노화·보길·넙도 등 섬 지역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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