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인 때문에 국민이 화병 든다
프로보커터라는 말이 있다. '화나게 하는 자', '도발자'란 뜻으로 영미권 언론에서 주로 사용한다. 흔히들 '관심종자' 줄여서 '관종'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심각한 관종은 한석규, 오달수 주연 2006년 작 이라는 영화를 떠올리게도 한다.
문제는 주목 경제 시대 프로보커터, 즉 관종은 돈과 사회적 영향력을 목적으로 도발을 일삼는다는 점이다. 양극단 유튜버는 탈진실 시대를 강력하게 구축하는 도구다. 여기에 정치인의 프로보커터적 전술도 빠질 수 없다.어제 MB가 한강 보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MB는"4대강은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했다. 녹조 창궐에 관해 묻는 최승호 전 MBC 사장에겐"공부 좀 많이 하고 오라"라고 했다는 언론 보도다. '공부 많이 하고 오라고?' 정작 녹조 공부, 다시 말해 기본 상식부터 공부해야 할 이가 누구인가? MB는 흐르던 강물을 막아 4대강을 녹조 공장으로 만들었다. 상식 있는 모든 이들이 수질 악화 등 4대강 사업 실패를 예견했다. 국제적 전문가들은 4대강 사업을"복원을 가장한 파괴", 즉 국민 기만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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