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비트코인이 급등을 이어가며 9만3000달러까지 상승했다. 다만 시장에선 김치프리미엄이 점점 증가하고, 선물시장에서 미체결약정이 늘어나는 등 과열 지표도 늘어나고 있다. 알트코인은 밈코인 위주의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도지코인이 크게 오른 흐름을 페페, 봉크 등의 밈코인이
다만 시장에선 김치프리미엄이 점점 증가하고, 선물시장에서 미체결약정이 늘어나는 등 과열 지표도 늘어나고 있다.14일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 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3.97%오른 9만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알트코인도 크게 올랐다. 특히 밈코인 위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페페가 84.62%, 도그위프햇이 46.49%, 봉크가 31.29% 올랐다.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도 이날 페페 코인을 원화상장했다.비트코인이 트럼프 트레이드의 수혜를 받으면서 금값과 ‘디지털 금’인 비트코인이 가격이 상반된 흐름을 타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은 세금을 인하하고 막대한 국채를 발행하는 등 확장적 재정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반대로 비트코인은 트럼프 트레이드의 수혜를 받으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미체결약정은 아직 청산하지 않는 선물 포지션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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