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표 뿐 아니라 최고위원들도 전부 친윤계로 채워졌습니다.\r국민의힘 지도부 친윤계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선 대표 뿐 아니라 최고위원들도 전부 친윤계로 채워졌다. 김재원 전 의원,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 조수진 의원, 태영호 의원의 순서로 선출된 최고위원들은 모두 친윤계로 분류된다. 별도로 뽑는 청년 최고위원도 윤석열 대통령 청년 참모였던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과반 득표로 여유 있게 당선했다. 이로써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의 최고 지도부가 친윤 일색으로 통일됐다.김재원 최고위원은 2021년 전당대회에 이어 지도부에 다시 입성했다. 경북 의성 태생으로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당내 전략통으로 꼽힌다. 김 최고위원은 수락 연설에서 “우리 당이 총선과 대선에서 항상 승리하는 당이 되도록 이 한 몸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탈북자로선 사상 처음으로 주요 정당의 지도부가 됐다.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다 2016년 한국으로 망명한 그는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에서 초선 배지를 달았다. 그는 감격한 표정을 지으며 “한반도에서 자유 민주주의와 통일이 이루어지는 순간까지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 대한민국 만세”라고 외쳤다. 당내에선 “친윤계 후보들 중에서도 결국 인지도 순으로 뽑힌 것 같다”는 평가도 나왔다. 5명 최고위원 모두 문재인 정부 때 활발한 방송 패널 활동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저마다 ‘공격수’라는 이미지를 내세운 것도 보수 성향 당원에 플러스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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