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 직원들의 1인당 평균급여 등이 공개됐다.
주주총회를 앞둔 게임사들이 줄줄이 사업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성과급 잔치’를 벌였던 코로나 시국에 비해 보수가 줄었고, 직원들의 1인당 평균급여도 감소한 모습이다.
CEO 연봉 감소, ‘셀프 삭감’도 엔씨소프트를 제외한 게임사 CEO들의 지난해 연봉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477억원, 영업이익 1758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냈지만,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1년 전보다 19.6% 줄어든 18억2500만원을 수령했다. 조 대표의 주식매수선택권 미행사수량 45만주는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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