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억, 366억…당신은 낼 수 있습니까? ‘노란봉투법’의 무게

대한민국 뉴스 뉴스

470억, 366억…당신은 낼 수 있습니까? ‘노란봉투법’의 무게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또 미뤄진 노란봉투법에…노동계 “얼마나 더 노동자 희생돼야 하나”

2023년 6월19일 서울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조합원이 과도한 손해배상액에 고통받는 삶을 재현하고 있다. 한겨레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진짜 사장’과 교섭할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자 쟁의행위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소송 제한 등을 뼈대로 하는 노란봉투법의 8월 임시국회 내 처리가 물 건너가자 노동계에선 거대 양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와 민주노총, 한국노총은 22일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2·3조 개정안 처리를 미루는 국회에 분노한다. 8월 임시국회에서 즉각 통과시켜라”고 주장했다. 앞서 하루 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조법 개정안과 방송법을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등 국민의힘 위원들이 21일 오전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상정에 맞서 퇴장하며 전해철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노동계는 노조법 개정안 처리를 미룬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윤석열 정권의 협박에 굴복했다”며 “법이 통과되기도 전에 거부권 행사를 운운하며 삼권분립을 부정하는 정권에 굴복하는 야합”이라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당장 야합을 철회하고 노조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번 법안 처리를 주도해온 민주당을 향한 날 선 지적도 있었다. 노조법 개정안은 지난 5월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됐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기소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기소‘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1일 구속 기소됐다. ‘50억 클럽’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액 체납자 집 뒤졌더니...샤넬·금거북이·골드바 수두룩고액 체납자 집 뒤졌더니...샤넬·금거북이·골드바 수두룩미사용 수표 보관 체납자 가택 수색 20억 징수...압류 물품은 공개 매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기소[속보] 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기소대장동 비리 일환인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기소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기소대장동 비리 일환인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5 09: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