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잡기’ 나선 정부…물가 수개월째 ’고공행진’ 올해 1분기 4인 가구 식비 ’월 100만 원’ 돌파 통계청 5월 외식물가 7.4%↑…24년여 만에 ’최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6%대 물가 시대 도래를 공식화했습니다.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한 열무 가격은 최근 1주일새 1.6배나 급등했습니다.식재료의 기본격인 감자와 양파는 올 초 가뭄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1년 전 비해 가격이 각각 71%와 110%나 급등했습니다.올해 1분기 4인 가구가 지출한 식료품과 외식비 등의 식비는 모두 월평균 106만7천 원으로, 1년 전보다 9.7% 증가했습니다.
올 1분기에 급등한 외식 관련 물가의 고공행진은 계속돼 지난달엔 7.4%를 기록했습니다.[어운선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최근 외식 품목의 확산 추이를 고려할 때 마찬가지로 오름세가 크게 둔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다음 달에도 상당 폭의 오름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그러면서"조만간 적정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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