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서 '교통복지' 외친 尹'김포골드라인 진짜 힘들었다'국민 직접 만나 지옥철 공감'광역교통 예타 단축 법제화를'원 장관에게 방안 마련 지시동탄~수서구간 조기개통땐소요시간 19분으로 확 줄어
동탄~수서구간 조기개통땐
윤 대통령도 이 같은 문제의식에 공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성시 동탄역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간담회에 참석해 GTX 열차 안에서"많은 국민께서 출퇴근에 지하철·버스를 이용하는데 지하철은 지옥철로 불리고 버스도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이 컸다"며"대선 당시에도 김포골드선을 출근길에 한번 타봤는데 정말 힘들었다. 모두 마스크를 끼고 그 만원인 열차 안에서 이용하는 분들이 혹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광역교통망에 대해 윤 대통령은"서울·경기·인천뿐만 아니라 천안·아산으로 연결하고 춘천까지 확대한다고 했기 때문에 강원과 충청을 전부 묶어서 30분 안에 출퇴근, 전체로는 1시간 이내에 중부 이북 지역을 다닐 수 있게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넓은 지역으로 주택 수요가 분산되면 집값 안정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광역 교통체계 건설 과정에서 내수와 투자로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 교통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건설에 들어가는 직접 고용 효과만 21만명, 직접 생산 유발 효과는 30조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정치적으로 보면 정부·여당이 경기 서북부뿐 아니라 GTX-A노선 조기 개통을 통해 경기 남부 표심에도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메가시티 전략이 실현되면 넓은 광역 도시권을 어떤 교통수단으로 연결할지 일종의 청사진을 내놓은 셈이기 때문이다. 또 윤 대통령이 강조해온 살기 좋은 지방 시대와도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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