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로비단체 몰려간 공화 주자들…트럼프 '두려움 없는 전사될 것' SBS뉴스
미국에서 최근 잇달아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총기 규제 강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14일 열린 총기 소유 옹호 단체의 행사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공화당 주자들이 몰려갔습니다.총기 소지권을 옹호하는 보수 진영을 향한 러브콜 경쟁도 가열됐습니다.NRA는 총기 제조업체들을 대변하는 이익단체이자 보수층을 기반으로 총기 소지 자유화를 추진하는 강력한 로비 단체입니다.앞서 지난달 27일에는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초등학생 3명 등 6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을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고의 총기 찬성자이자 최고의 수정헌법 2조 찬성자'로 규정한 뒤 미국민의 총기 소지 권리를 위한"두려움 없는 전사"가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사건이"총기 문제가 아니라 정신 건강과 사회·문화·정신적 문제"라며 민주당을"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정부를 무기화하려는 좌파 십자군"이라고도 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최근 총격 사건에 대해"총기 몰수에 대한 헛된 망상"으로 대응했다며"비극이 일어날 때마다 신이 주신 권리를 짓밟는 것을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우리의 헌법적 권리를 빼앗으려는 세력에 맞서 여러분은 항상 내 편이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웨인 라피에어 NRA 최고경영자는 최근의 총격 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이"총기 혐오 정치인들은 우리 협회와 수백만 명의 회원들이 자신들의 정치 경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두려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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