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사자도 ‘갈비뼈’ 만들 셈인가…바람아, 딸이 갇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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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비쩍 말라 ‘갈비사자’로 불렸던 수사자 ‘바람이’(19살)가 살았던 김해시 부경동물원 우리에 이번엔 4살 된 ‘바람이 딸’이 갇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원 실내 사육장에서 지내고 있는 암사자. 청주동물원으로 이사 간 수사자 ‘바람이’의 딸이다. 유튜브 채널 ‘그림이 좋아서’ 영상 갈무리.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비쩍 말라 ‘갈비사자’로 불렸던 수사자 ‘바람이’가 살았던 김해시 부경동물원 우리에 이번엔 4살 된 ‘바람이 딸’이 갇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김해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바람이 딸은 4년 전 부경동물원에서 태어났으며 최근까지 실외 사육장에서 지내다가 아빠가 청주동물원으로 떠난 뒤 우리로 옮겨졌다.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원 실내 사육장에서 살던 당시 ‘바람이’ 모습. 갈비뼈를 드러낸 채 마른 모습이다. 부산학대방지연합 제공 2004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나 2016년부터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원에서 지낸 바람이는 사람 나이로 치면 100살 안팎의 초고령 사자다.

청주동물원은 그간 이름이 없던 바람이에게 실내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바람을 실컷 느끼라는 뜻 등을 담아 이같은 이름을 붙여줬다. ‘바람이’가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진 지 2주 만에 건강을 회복한 모습. 청주동물원 제공 바람이가 갇혀 있던 동일한 우리에 바람이 딸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김해시청 자유게시판 등에는 부경동물원 폐쇄를 요구하는 글이 재차 쏟아지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바람이 딸을 또 ‘갈비사자’로 만들 작정이냐”, “부경동물원은 고통을 전시하는 공간인가. 바람이가 구조되자마자 바람이 딸을 넣다니 무슨 만행인가” “어차피 관리도, 유지도 못한다면 폐쇄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나은 선택이다”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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