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우박 폭탄‥'골프공만 한 우박, 평생 처음'

큰 것은 골프공만 해 무서울 정도였다고 농민들은 말합니다.

우박이 내린 건 20분 남짓이었는데, 크기가 골프공만큼 커서 농작물 피해는 물론이고 집과 자동차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주차장과 집 앞 도로에 마치 눈처럼 하얗게 쌓였고, 밭고랑에도 얼음덩어리가 가득합니다.어제 오후 두세 시쯤 강한 바람과 함께 국지성으로 떨어졌는데, "크기는 어제 보니까 맞으면 죽을 정도로 …이런 게 삽으로 퍼낼 정도로 왔었어요.

""여기에 우리 집 앞에 얼음이 이만해, 이만한 게 이 문 앞에 나올 수가 없이 이렇게 쌓여 있었어요."우박이 쏟아졌던 참깨밭입니다. 1m의 피복 비닐에는 백여 개의 크고 작은 구멍이 생겼고, 어느 골 하나 성한 곳이 없습니다. 어른 무릎 높이만큼 자랐던 참깨는 다 부러졌습니다.우박이 떨어진 곳은 비닐하우스든 자동차든 성한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상공으로는 북극권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있고요, 낮에는 햇빛이 강하게 내려 쪼이고…그 결과로 우박을 동반한 격렬한 비가 내릴 수가 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bcnews /  🏆 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구슬만한 우박, 바가지로 쏟아부었다' 초토화된 오이밭11일 제천에 우박 내려 출하 앞두고 피해 막심... 시 "피해 농가 대책 마련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날씨] 또 요란한 소나기, 벼락·돌풍·우박‥구름 사이 볕 서울 27도요즘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자주 지나는데요. 이 대기 상층에 강한 한기가 위치해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부터 밤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날씨] 곳곳에 빗방울‥당분간 잦은 소나기, 벼락·돌풍·우박퇴근길 서울은 구름만 낀 무난한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철원을 비롯한 강원 영서 북부 그리고 대구 등지에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기 시작했고요. 서울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요일까지 곳곳 번개·우박 동반 ‘소나기’…우산 꼭 챙기기수요일인 14일까지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늘에서 우박 '우수수'...낙뢰·돌풍 피해도[앵커]오늘(10일) 오후 전국적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린 가운데, 곳곳에서 우박과 강풍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강원 양양군에서는 낙뢰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하늘에서 엄지손톱만 한 흰 물체가 우수수 떨어집니다.밭의 농작물 사이사이도 하얀 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