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47km 달리는 수성 촬영…200km 거리까지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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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47km 달리는 수성 촬영…200km 거리까지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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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일본의 공동 프로젝트인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236km 거리에 촬영한 수성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 수성 사진 구경하기

베피콜롬보가 수성에서 2536km 떨어진 거리에서 찍은 사진. 최근접 지점을 통과한 지 15분이 지났을 때다. 유럽우주국 제공 유럽과 일본의 공동 프로젝트인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수성을 근접비행하며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유럽우주국은 베피콜롬보가 19일 오후 7시34분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을 236km 떨어진 거리까지 근접비행하면서 수십장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행은 모두 6번으로 예정된 근접비행 중 세번째로, 2025년 후반 수성 궤도 진입에 앞서 수성의 중력을 이용해 탐사선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것이었다. 2018년 10월 지구를 출발한 베피콜롬보는1970년대 미국의 매리너 10호, 2000년대 미국의 메신저에 이은 세번째 수성 탐사선이다. 이날 베피콜롬보는 수성의 태양 반대쪽 어두운 면을 향해 근접비행을 했다. 따라서 최근접 지점에선 표면이 너무 어두워 촬영할 수 없었다.

유럽우주국 제공 다음 근접비행은 내년 9월5일 베피콜롬보의 다음 근접비행은 2024년 9월5일에 있다. 이어 2024년 12월, 2025년 1월의 근접비행을 통해 더욱 속도를 줄여가며 수성 궤도에 진입한 뒤 2026년부터 본격적인 탐사 활동에 들어간다. 베피콜롬보는 유럽우주국의 ‘수성 행성 궤도선’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의 ‘수성 자기장 궤도선’’ 두 개의 탐사선으로 구성돼 있다. 두 탐사선은 2026년부터 분리돼 고도 480~1500km의 타원궤도를 돌며 각각 1년 동안 독립적으로 수성 탐사를 시작한다. 베피콜롬보의 기본 임무는 수성 표면을 촬영하고 자기장을 분석하는 것이다. 또 수성의 거대한 핵을 이루고 있는 철 성분도 분석한다. 수성은 전체의 64%가 철이다. 수성이 핵이 크고 지각이 얇은 행성이 된 것은 거대한 천체가 수성과 충돌하면서 맨틀 대부분을 날려버렸기 때문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한다. 수성은 태양을 두번 공전하는 동안 세번 자전한다. 공전 주기는 8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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