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사망에 충남 교육계도 애도 '철저한 진상규명' 서초동_교사 이재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무겁고 아픈 마음으로 삼가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진상은 머잖아 밝혀지겠지만 20대 젊은 선생님을 죽음으로 내몬 것이 그 무엇이든,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충남의 한 퇴직 교사도 페이스북에"학교 문화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한편으로는 더 뒷걸음친 부분도 있다. 잘못을 못 본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아픔을 보듬어 줄 동료도 필요하고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는 관리자의 지혜도 필요하다. 고인의 슬프고 답답했을 마음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고 추모했다.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서울시교육청과 수사기관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통해 안타까운 죽음의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전국의 교육자와 사회에 조속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충남 교사노조 관계자는"이 사건으로 전국의 교사들이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 지금 해당 지역인 서울교사노조에서 사건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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