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헤엄쳐 사람 살린 해경...석유선 폭발 화재때도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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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바다를 헤엄쳐 익수자를 구조한 해양경찰관이 울산 석유선 화재 사건 때도 활약한 영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바로 울산해양경찰서 기장해양파출소 소속 구조대원 박철수(37·남) 경사다. 10일 울산해경과 중앙일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현장으로 경비

10일 울산해경과 중앙일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현장으로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급파했다. 그러나 사고 지점 수심이 얕아 배로 접근하면 좌초 가능성이 있어 육지로 우회해야 했다. 이에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 도착한 박 경사는 근무복을 벗고 속옷 차림으로 구조용 튜브만 허리에 묶은 채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급박한 상황이라 별도의 구조 장비를 갖춰 입을 시간이 없었다. 박 경사는 그렇게 맨몸으로 입수해 약 200m를 헤엄쳐 허우적거리던 익수자를 안고 다시 200m를 헤엄쳐 돌아왔다. 구조정이 라이트를 켜고 바다를 비춰 줬지만, 칠흑 같은 밤바다는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위험하다. 사고 당시 기장 앞바다 기상은 북동풍 6~8m/s, 파고는 0.5~1m에 달했다.

박 경사는 왕복 약 400m를 헤엄친 영향으로 탈진과 근육 경련 증세를 보이고 전신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구조된 여성도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변을 보러 나왔다가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박 경사는 해군해난구조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SSU는 ‘살아만 있어 다오, 우리가 간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특수부대다. 각종 해양 재난·사고에서 구조 및 선체 인양 작전 등이 주요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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